□ 北 국가과학원 산하 연구소,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 개발

▲ 북한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에서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를 새로 개발했다. [캡쳐사진-메아리]

북한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에서 최근 지리정보기술과 위성을 이용하는 산불피해방지 정보체계를 새로 개발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6일 보도했다.

산불피해방지 정보체계는 "지리정보체계기술과 위성원격조사기술을 이용하여 IP감시촬영기로 산불을 감시하고 산불위치를 확정하여 통보 및 진화대책을 세우며 기상자료와 식물수분자료에 의하여 산불 위험지역들을 예보하는 장치 및 프로그램 체계"라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이번에 산불피해방지 정보체계를 개발함으로써 산불을 조기 발견하고 산불 위치를 확정하며, 관련 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식물·지형·기상조건 등을 고려한 산불예보 부분체계를 확립하고 감시초소를 지정하여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했다.

□ 영유아건강관리지원 앱 '복동이' 개발

▲ 북한 대동강새기술개발소에서 개발한 영유아 건강관리지원프로그램 '복동이'.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의 대동강새기술개발소에서 5살까지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한 휴대폰용 건강관리지원프로그램 '복동이'를 새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6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복동이'는 태어나서 5살까지 영유아들의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입하여 성장도표로 분석하여 보육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수유·식사·산보·목욕·체온·투약 등 요소들을 기록하고 일별, 월별, 연별로 그래프 및 도표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모들의 관심사인 아이의 신장과 체중, 머리크기 등에 대해서는 해당 나이의 표준지표와 대비 분석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도형식별·음성기술 적용한 '디지털 읽기펜' 개발

▲ 음성그림책과 세트로 구성된 읽기펜. 우리말과 영어, 숫자배우기, 노래학습, 이야기책으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의 지능교육제품개발교류사에서 어린이들의 지능교육에 도움이 되는 읽기펜과 음성그림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6일 보도했다.

새로운 형식의 학습도구인 읽기펜을 이용하여 음성그림책의 읽기와 노래듣기, 녹음 등을 할 수 있으며, 음성그림책은 우리말과 영어, 숫자배우기, 노래학습, 이야기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탁아소나 유치원 어린이들의 지능을 더욱 개발시키고 혼자서도 학습에 대한 응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한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