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음이온 페인트 '푸른숲' 각광...​병원성세균·곰팡이 방지 

▲ 미래산업기술연구소 칠감연구실에거 개발한 기능성 음이온 페인트 '푸른숲' [캡쳐사진-조선의오늘]

최근 북한의 미래산업기술연구소 칠감연구실에서 기능성 음이온 칠감(페인트) '푸른숲'을 개발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23일 보도했다.

올해 열린 전국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푸른숲'은 흰색, 연녹색, 미색으로 1㎤당 1,700개 이상의 음이온 발생량과 2MPa이상의 부착강도, 2,000회 이상의 내세척성(Washability), 70%이상의 백색도(Brightness)를 보였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살림집이나 공공건물의 내벽에 바르면 실내 병원성 세균 및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벽체에 곰팡이가 끼지 않게 하는 등 실내공기를 숲속과 같이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고 한다.

'푸른숲'은 평양의 수많은 살림집과 공공건물들, 고산과수종합농장에서 사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 모란봉묘향축전지생산사업소, 리튬배터리 개발

▲ 모란봉묘향축전지생산사업소에서 개발한 리튬배터리.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의 모란봉묘향축전지생산사업소에서 리튬 축전지(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3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발한 리튬 전지는 용량이 크고 정상적인 사용수명이 3~5년으로,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으로 자동차, 오토바이, 항공기 등에 사용되는 연산(鉛酸)축전지 수명의 3배이다.

특히 무게가 가볍고 중량이 가볍고 부피가 작으며 안전성이 높다고 한다.

□ 北농업연구원, 탄산암모늄·유안 비료 등 혼합 탄안 복합피복알비료 개발

최근 북한의 농업연구원 농업첨단기술교류소에서 개발한 탄안복합피복알비료가 농작물 생육을 돕고 소출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3일 보도했다.

탄안 복합피복알비료는 탄산암모늄과 니트로후민산(묽은 알칼리에 녹고 무기산을 작용시킬 때에 침전물로 가라앉는 토양 부식질의 한 성분인 휴민(humin)산에 한 개의 질소 원자와 두 개의 산소 원자가 결합한 일가(一價)의 원자단인 니트로을 넣어 만든 화합물), 유인안 비료(인 비료와 질소비료인 유산암모늄이 섞인 화학비료)를 합리적인 비율로 혼합하고 알갱이화하여 만든 제품이며, 그 속에는 질소와 마그네슘, 유황, 칼슘 등 여러 미량원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이 비료는 또 식물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의 산화력(산소와 결합하는 힘)을 높이고 토양속 영양원소를 잘 흡수하도록 하여 농작물이 튼튼하게 자라게 할 뿐만 아니라 광합성에 필요한 탄소함량이 요소비료보다 많아서 광합성 효율을 높이고 잎 면적을 넓게 하며 작물의 여물기를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농작물 뿐만 아니라 초지와 산림자원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도입 가치가 매우크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 조선우표사, '조선우표'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 조선우표 모바일 홈페이지. [캡쳐사진-메아리]

최근 북한의 조선우표사에서 모바일용 이동통신망 '조선우표' 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2일 보도했다.

이동통신망 가입자들은 지능형 손전화기(스마트폰)를 통해 우표관련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