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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돼지열병으로 1일부터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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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01 13:08 조회4,1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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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돼지열병으로 1일부터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2019년 10월 01일 (화) 11:20:55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을 위해 판문점 견학을 10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1일 오전 발표했다.

통일부는 “이번 견학 중단 결정은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견학 중단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과 철원 구간이 지난 19일부터 무기한 중단됐고, 고성군은 10월 1일 이후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중단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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