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 전 우리민족 사무총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신임 회장 선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24 15:58 조회4,603회관련링크
본문
강영식 전 우리민족 사무총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신임 회장 선출 | ||||||
| ||||||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한 정부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전담기구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제7대 회장으로 강영식 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8차 임시총회에서 강영식 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을 제7대 강영식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신임 강영식 회장은 이날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영식 회장은 대북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부터 23년간 재직하면서 대북 인도지원 현장을 누빈 전문가. 강 회장은 이날 취임에서 "우리는 과거의 북한이 아닌 새로운 북한을 마주하고 있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디자인해야 할 시기에 직면해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소위 '담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제도화 시켜야하는 우리의 임무는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간과 지자체가 교류협력사업을 자율적이면서도 책임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배양을 돕는 것이 우리 협회의 사회적 가치"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가까이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하기 위해 주어진 과제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협회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지난 10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기업들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회 내에 '남북교류협력 종합상담센터'를 열고 '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앞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북한주민접촉 △북한방문 △물품 반출·입 △수송장비 운행 △UN대북제재 면제 신청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권역별 남북교류협력 실무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사진추가-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