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흥무역회사, 국제상표 '첫눈' 등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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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07 11:26 조회2,7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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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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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19. 6. 7
북한의 '조선신흥무역회사'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국제상표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IPO에 따르면 평양에 있는 신흥무역회사는 지난 4월 18일 '첫눈'이라는 상표의 등록을 WIPO에 신청했습니다.
신흥무역회사는 프랑스어로 작성한 신청서에서 첫눈이라는 상표 아래 취급할 제품·서비스로 씨앗, 땅콩, 버터, 조개류, 홍합, 소시지, 과자, 빵 그리고 비즈니스 서비스를 기재했습니다.
트롤리버스(무궤도 전차)를 생산하는 '평양트롤리버스공장'도 같은 날 WIPO에 국제상표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이밖에 셋톱박스 등을 생산하는 IT기업인 '삼원'과 절인 해산물과 소스, 조미료 등을 판매하는 '금산포'도 지난해 12월 회사 이름을 각각 국제상표로 신청해 등록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 WIPO 등록을 마친 북한의 국제상표는 현재까지 과자와 주스, 주류 등 식품을 생산하는 송도원과 대동강맥주공장, 봉학식품공장 등 모두 3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