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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모스크바 비행편 분주...'북·러 다방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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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9 09:35 조회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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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모스크바 비행편 분주...'북·러 다방면 교류'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3.18 12:25
 
북러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북측 정부경제대표단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이 17일 모스크바로 출발하는 평양국제공항에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와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북러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북측 정부경제대표단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이 17일 모스크바로 출발하는 평양국제공항에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와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평양과 모스크바를 오고가는 비행편이 분주하다.

북러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북측 정부경제대표단과 보건성 실무대표단이 1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14일부터 방북 일정을 진행한 러시아 외무부대표단은 이날 귀국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경제대표단과 전설룡 보건설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보건설실무대표단을 전송하기 위해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과 박학경 보건성 부상이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왔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20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를 조인했으며,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측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장관을 직접 접견하는 등 전례없이 환대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 확대에 대배해 러시아 주요 도시와 평양을 잇는 전세 항공편을 증설하기로 하는 등 다방면적인 협력관계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드레이 루덴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외무부대표단도 북 외무성 관계자들의 전송을 받으며 모스크바로 향했다.

이들 대표단의 전송을 위해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온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대사는 이날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6주년에 즈음한 연회를 진행해 양국 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꾀했다.

연회에는 북측에서 승정규 문화상, 김정규 외무성 부상,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 리창식 교육성 부상, 관계부문 일꾼들이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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