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번엔 량강도 수재민들에게 지원물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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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4 15:30 조회4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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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엔 량강도 수재민들에게 지원물자 전해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4.08.14 11:56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내는 당의 지원물자를 실은 열차가 도착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2408/211360_103090_5514.jpg)
평안북도와 자강도에 이어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내는 당의 지원물자를 실은 열차가 량강도 안의 여러 큰물피해지역들에 도착하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받태성 비서가 13일 도 안의 수재민들에게 물자를 전달했다.
통신은 “외진 산골마을들에까지 따스히 스며든 어버이사랑에 눈곱을 적시며 수재민들은 비록 조국땅 한끝에 있어도 어머니당의 손길이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고 하면서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노동당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북한 압록강 유역 큰물피해로 인해 발생한 수해지역에 대한 피해복구와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과 9일 의주군 수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찾아 직접 전용열차에 싣고 온 지원물자를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수재민들에게 전했으며, 또 당중앙위원회 김재룡 비서는 10일 자강도의 수재민들에게 지원 물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