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 이사장 법륜 스님이 3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방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법륜 스님이 방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법륜 스님은 한국JTS의 대북 옥수수 지원을 위해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JTS는 중국산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해 선박편으로 북한에 전달한다.
이 단체는 지난 1997년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펴며 북한에 식량과 비료, 의약품 등을 지원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