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 대성백화점 현지지도...연일 경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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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8 11:16 조회5,8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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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양 대성백화점 현지지도...연일 경제 행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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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업을 앞둔 평양시내 대성백화점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개건 보수 및 증축 공사를 마친 백화점의 각층 매장들을 돌아보면서 개건 증축 공사 상황과 상품전시 상태 등 상업봉사 준비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태양절'(4.15)을 앞두고 평양 거리에 또 하나의 종합봉사기지인 백화점이 서게 된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 산원거리에 위치한 대성백화점에 대해서는 최근 '발전된 시대의 미감에 맞게 개건 보수 및 증축공사를 끝 마쳤다'고 하면서 '상업, 편의, 급양봉사를 할 수 있는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봉사기지로 변모되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현대판 백화점이 훌륭히 꾸려진 결과 수도 시민들에게 질좋은 갖가지 식료품들과 의복, 신발들, 가정용품과 일용잡화들, 학용품과 문화용품들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게 질좋은 생활필수품들과 대중소비품들을 충분히 마련하여놓고 팔아주어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화점의 봉사환경과 규모, 상품의 질과 가짓수에 있어서 높은 수준이라며 대성백화점과 관계부문 일꾼들의 헌신적인 '인민복무정신'에 대해 치하하고 백화점 관리운영과 상업봉사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당 부위원장과 안정수 당 부위원장, 당 부부장들과 국무위원회 일꾼들, 관계부문 일꾼들이 동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11일 열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앞두고 지난 4일(이하 보도일자) 삼지연군 읍지구 건설현장 현지지도를 시작으로 6일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평안남도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장, 8일 대성백화점 현지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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