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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장쑤성 농구팀 방북 등 북중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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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1 14:43 조회4,6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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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장쑤성 농구팀 방북 등 북중 교류 활발
북 해군사령관, 중 대사 만나 “북중 군사교류 강화할 것”
2019년 05월 21일 (화) 09:59:20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7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장쑤성 남녀 농구팀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 보통강 남녀 농구팀과 청춘거리 체육관에서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북한 김일국 체육상과 원길우 부상,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 등이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16일에는 리진쥔 대사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인 김명식 대장을 만나 “우호활동”을 거행했다고 중국대사관 측이 밝혔다. 북한 해군사령부 대외사업국 이석준 부장과 최영철 부장 등이 동석했다.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리 대사는 김명식 대장이 중국 해군 건설 70주년 기념활동에 참석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중국은 조선과 한 길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손잡고 나아갈 것이며, 양국 최고영도자 간 중요한 합의에 따라 각 영역에서 교류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중조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명식 사령관은 중국 해군 건설 70주년 기념활동이 성공적으로 거행된 것을 거듭 축하했다. 이어 “양국 최고영도자의 관심과 지도 아래 양국 정치 교류 분야에서 매우 많은 진전이 있었고, 조선 해군은 조중 군사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리진쥔 대사가 평양 관광대학을 방문해 북중 간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15일 공개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재일총련기관지 <조선신보>가 미국의 선핵포기 입장을 질타’한 데 대해 “관련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포괄적 합의-단계적.동시적 이행’으로 핵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각측의 합리적 관심사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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