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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스마트폰·태블릿용 영화보기 앱 '생활의 벗'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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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29 17:17 조회4,3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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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스마트폰·태블릿용 영화보기 앱 '생활의 벗' 인기
2019년 03월 29일 (금) 13:38:16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최근 세계적 추세에 따라 북한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앱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은 29일 "오늘날 지능형 손전화기와 판형컴퓨터의 출현으로 영화보급과 열람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로 하여 영화를 보다 광범히, 보다 신속히, 보다 편리하게 시청하려는 사람들의 요구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평양영화기술사에서 개발한 '영화 열람기' '생활의 벗'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열람기(앱)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로 새로 나오는 예술영화, 텔레비전극, 만화영화, 과학영화들을 시청할 수 있다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앱으로 영화를 보려면 '생활의 벗' 홈페이지에 가입한 각 정보봉사실을 이용하면 되는데, 현재 평양시의 거의 모든 정보봉사실을 비롯해 지방의 수백개 정보봉사단위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현재 '생활의 벗'으로는 역사만화영화인 '고주몽' 제23부와 24부, 만화영화 '며느리와 좀다래나무', 새로나온 TV단막극 '관람권 소동', '며느리감', '몰라서가 아니다'를 비롯한 영화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생활의 벗'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평양영화기술사에서는 앱의 성능을 보다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 최근 평양영화기술사에서 개발한 영화열람기 '생활의 벗'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한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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