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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협력 우려한다’는 미국이 내놓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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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23 12:03 조회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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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협력 우려한다’는 미국이 내놓은 대책은?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5.22 16:28
 
21일 브리핑하는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사진 갈무리-AP 유튜브]
21일 브리핑하는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사진 갈무리-AP 유튜브]

미국 정부가 연일 북·러 군사협력을 우려한다고 밝히면서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중·러 정상이 북한의 계속적인 미사일 발사와 위험한 행위를 지적하지 않은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은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가 발전하는 걸 지켜보는 건 확실히 우려스럽다”고 대꾸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북한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켜 북한과의 충돌을 자극하고 있다는러시아 외교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적 언동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이 그 지역에 가져온 것은 평화, 안보와 안정”이라고 반박했다.

“우리는 계속 그 목적을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고 “상호방위에 관해서는 우리는 한국, 일본 정부와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처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가 항상 말해왔듯 그러한 위험들을 관리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로 북한이 돌아올 것을 권고한다”고 되풀이했다.

북한을 협상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미국이 어떤 유인책을 내놓을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20일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협력에 관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에 관심 있는 누구든 크게 우려해야 할 추세”라며 “중국도 우려해야 할 일”이라고 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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