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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 2년 6개월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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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2 11:38 조회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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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 2년 6개월만에 폐지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9.22 11:25
 
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가 교류협력 성과 미비로 신설 2년 6개월만에 폐지된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가 교류협력 성과 미비로 신설 2년 6개월만에 폐지된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통일부 교류협력실 산하 사회문화교류운영과가 신설 2년 6개월만에 폐지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22일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신설 기구에 대한 평가를 받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사회문화교류운영과를 폐지하고 사회문화교류정책과와 통합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는 행정안전부 신설 기구 평가결과에 따라 폐지되지만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는 지난 2022년 2월 본격적인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통일부 교류협력국을 교류협력실로 확대하면서 대통령령인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에 근거해 신설된 부서. 교류협력의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는 게 폐지 사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류협력실을 다시 교류협력국으로 축소하고 인도협력국을 인도협력실로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한 추가 직제 개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추가 직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정책환경변화, 정부 국정기조 등을 고려해서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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