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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관련 중 외교부, “북·러 관계 발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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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4 10:28 조회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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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관련 중 외교부, “북·러 관계 발전 환영”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6.14 09:11
 
13일 브리핑하는 린젠 중 외교부 대변인. [사진 갈무리-중 외교부]
13일 브리핑하는 린젠 중 외교부 대변인. [사진 갈무리-중 외교부]

“원칙적으로 중국은 러시아가 관련 국가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다지고 발전시키는 걸 환영한다.”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관련 질문을 받은 린젠(林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러시아와 조선(북한) 간 양자 교류 준비에 대해 제가 논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말 그대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북중 정상회담 계획도 있는가’는 의문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중조는 산과 물이 맞닿은 가까운 이웃으로 전통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중조수교 75주년이자 ‘중조우호의 해’”라고 대꾸했다.

그는 “중조 양측은 단체 교류와 각 영역의 교류협력에 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조 정상회담 소식이 있다면 우리가 제때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러시아 신문 [베도모스티]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6월 안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2일 [NHK]는 ‘복수의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방북 시점이 “다음주 초반”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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