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제76차 위원회에서 2024 파리올림픽 참가를 위한 해당 일꾼협의회가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김덕훈 내각총리가 집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의 사업정형 총화, 주요 국제경기 참가준비와 여름철 교수훈련조건 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김 총리동지는 “일꾼들이 당의 체육방침 관철을 위한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깊이 연구하고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히 집행하는 것과 함께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요해(파악) 대책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 연관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북한은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북한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6개 종목(체조, 육상, 복싱, 수영 다이빙, 레슬링, 탁구)에서 14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