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했으나 실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26 11:40 조회16회

본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했으나 실패”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6.26 07:31
 

합동참모본부(합참)이 26일 “오늘 05:30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고 한·일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러한 행위를 규탄하고, 불법적이고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말라고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4월 시험발사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북한이 지난 4월 시험발사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이날 북한의 발사는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 중인 미국 항공모함(‘루즈벨트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북한 국방성 김강일 부상은 ‘루즈벨트함’ 부산 입항을 거론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도발적인 시도들에 대하여 압도적이며 새로운 모든 억제력 시위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두고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으로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 미 항모 루즈벨트함을 방문한 윤 대통령. [사진제공-대통령실]
25일 미 항모 루즈벨트함을 방문한 윤 대통령. [사진제공-대통령실]

25일 미국 항공모함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루즈벨트함은 내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한다”면서 “한미일 3국의 협력은 한미동맹과 함께 또 하나의 강력한 억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덤 에지’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Freedom Shield)와 미·일 연합군사연습인 ‘킨 에지’(Keen Edge)에서 따온 것이다. 한·미·일은 이미 3국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다영역’ 훈련은 처음이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