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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고위당국자, “‘북·러 신 조약’은 방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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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26 11:41 조회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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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고위당국자, “‘북·러 신 조약’은 방어적”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6.26 09:36
 

러시아 고위당국자가 지난 19일 체결된 「조·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아래 ‘북·러 신 조약’)은 ‘방어적’이라고 강조했다. 

26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프리마코프 리딩스」포럼에 참석한 세르게이 랴브코프 외교부 차관이 “서방은 국제관계에서 새로운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것은 방어적 조약”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 대한 어떠한 침략에 대해서도 우리가 서로 도울 것”이나 “우리에 대한 공격이 없다면 이 조항은 발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리가 북한과 신 조약에 서명했음에도 서방 집단은 그 핵심을 알지 못한다고 나는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평양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조·러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2000.2.9.)을 대체하는 ‘북·러 신 조약’에 서명했다. 

‘북·러 신 조약’ 4조는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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