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 200여 명, 북미 정상에게 한국전쟁 종식 촉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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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7 09:55 조회8,0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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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 200여 명, 북미 정상에게 한국전쟁 종식 촉구 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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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 2백여 명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들에게 한국전쟁을 종식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 조디 윌리엄스, 배우 제인 폰더, 한국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43개국 2백여 명의 여성들은 지난 2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각각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70년간의 적대 관계 종식을 향한 중대한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이라며 “한반도에 사는 8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 지역의 해결되지 못한 역사적 긴장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라”며 “상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개인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며, 북미 이산가족 상봉 실현 등”을 촉구했다. 특히, “시민사회의 참여, 특히 여성 단체와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평화과정을 수립하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여성의 참여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