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마친 北김정은, 베이징 출발 24시간만에 평양 귀환[2019.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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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마친 北김정은, 베이징 출발 24시간만에 평양 귀환
- 기사입력2019/01/10 21:00 송고
중앙통신 "전용열차, 10일 오후 3시 평양역 도착" 보도
'또 봅시다'(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가는 특별열차에 올라타며 중국 측 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사진과 함께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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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후 평양에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 타신 전용열차가 10일 오후 3시 평양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보도대로라면, 전날 오후 3시(베이징 시간 오후 2시)께 중국 베이징(北京)역을 출발한 지 24시간 만이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연대성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새해 정초부터 정력적이며 전격적인 대외활동"을 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평양역에서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시진핑과 악수하는 김정은(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4차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악수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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