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통신사정 녹록치 않지만 반가움으로 환영
고려호텔 직원들 환영 속에 숙소 도착
고려호텔 직원들 환영 속에 숙소 도착
육로를 통해 방북한 평양남북정상회담 남쪽 선발대가 16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맨 앞은 전종수 북쪽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왼쪽)과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 비서관 겸 남쪽 선발대 단장.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개성에서 평양까지는 약 170km. 그러나 왕복 4차선 도로 곳곳이 패여 있어 시속 60km 이상 속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도로 사정이 열악했다고 선발대는 전했다.
정부 및 취재단 선발대는 이날 낮 12시15분께 평양 역 인근 고려호텔에 도착했다. 로비 양쪽에 호텔 유니폼을 입고 줄지어 선 직원들이 박수치며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연호했다. 평양 현지에서 보내온 선발대의 첫 소식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육로를 통해 방북한 평양남북정상회담 남쪽 선발대 탁현민 행정관(오른쪽)이 전종수 북쪽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 비서관.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6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앞에 육로를 통해 올라온 케이비에스 중계차량이 세워져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정상회담 선발대가 16일 오후 선발대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6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선발대가 투숙 중인 평양 고려호텔. 평양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