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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北신문이 전하는 2018년 경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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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24 10:37 조회6,9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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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北신문이 전하는 2018년 경제성과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노동신문>은 21일 인터넷판에서 '사회주의 조선의 기상과 위용을 힘있게 펼친 뜻깊은 한 해(2)'라는 제목으로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고암-답촌철길개통식, 새형의 궤도전차 등 올 한해 산업 각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사진으로 보도했다.

  
▲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 최대의 제철소인 함경북도 청진 소재 김책제철연합기업소(김철)에서 100% 자체 기술과 연료, 원료로 운영되는 주체철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지난 9월 25일 이에 대한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철에서 주체화 대상건설에 착공한 것은 지난 2017년 3월 19일. 북에서 제일 큰 산소열법용광로를 새로 건설하고 대형 산소분리기와 유동층 가스발생로 건설, 그리고 철강재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상건설이 계획되었다.

지난해 9월 5일 콕스에 대한 의존을 근원적으로 없애버린다는 각오로 1호 용광로를 폭파해버리고 220일만에 하나의 강철공장에 맞먹는 자체 산소열법 용광로를 새로 세웠다. 올해 1월 16일 새벽 1시, 김철의 첫 '주체쇳물'이 쏫아져 나오고 2월 17일에는 '주체강철'이 생산되었다.

9월 30일에는 황해북도 송림시의 황해제철연합기업소(황철)의 주체화 대상공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북은 무연탄 가스화에 의한 비료, 북에 무진장한 석회석으로 만드는 비날론 등과 함께 주체철을 민족경제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근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 고암-답촌철길 개통식. [캡쳐사진-노동신문]
  
▲ 고암-답촌철길 개통식. [캡쳐사진-노동신문]
  
▲ 고암-답촌철길 개통식.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지난 5월 30일 원산 앞바다 고암-답촌 구간을 잇는 해상철교가 개통, 이날부터 열차 운행이 시작됐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몇년전 동해안의 원산시 앞 바다인 고암지구와 답촌지구, 천아포 일대에 대규모적인 어촌지구를 세우기 위한 구상 아래 선행공정으로 고암-담촌 철길 현대화 공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박봉주 내각총리는 이날 개통사를 통해 "동해지구에 우리 식의 해상 철길다리가 건설됨으로써 나라의 철도운수 부문과 수산업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더욱 튼튼해지고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조건을 보장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평했다.

김 위원장도 개통식 닷새전 현지를 방문해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풀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예성강청년5호발전소. [캡쳐사진-노동신문]
  
▲ 금성트랙터공장. [캡쳐사진-노동신문]

1954년 창립해 김일성 주석이 34차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여차례 현지지도한 금성트랙터공장에서 올해 신형 80마력의 트랙터 '천리마-804'호 수백대가 새로 생산되었다.

지난 11월 15일 공장을 현지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천리마-804'호에 올라 타 시운전을 하고는 대만족을 표시하고 공장 개건 현대화 과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트랙터 부속품 총 3,377종 1만228개 가운데 3,333종 1만126개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국산화 비중을 98.7% 수준까지 올렸다며,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윤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 철마"라고 높이 평가했다.

  
▲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1950년 창립해 현재 북한에서 운행되는 대부분의 화물차를 생산하고 있는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에서 지난 5월 신형 5톤급 화물차를 새로 생산하고 연말까지 대량생산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공장을 현지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5톤급 신형 화물차를 보고는 '우리 노동계급이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만들어낸 주체조선의 자동차들'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력을 강화하자면 자동차를 자체로 생산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현대적인 화물자동차를 꽝꽝 생산할 수 있도록 연합기업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 현대화"할 것을 지시했다.

  
▲ 새형의 궤도전차. [캡쳐사진-노동신문]
  
▲ 새형의 무궤도전차.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자체 기술로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가 9월부터 평양시내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 궤도전차는 지난 8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송산궤도전차 사업소 버스수리공장을 현지지도해 직접 시승하면서 대부분의 부품을 국산화한 '새형의 궤도전차'라고 알려졌다.

무궤도전차는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버스수리공장에서 생산되었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를 하면서 대부분 부품을 국산화해 완성했다는 보고를 듣고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 듯 기분이 들뜬다고, 연중 이렇게 기본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라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캡쳐사진-노동신문]
  
▲ 평양326전선공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 [캡쳐사진-노동신문]
  
▲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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