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은하수’화장품, 7년간 160종 새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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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2 14:32 조회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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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은하수’화장품, 7년간 160종 새 제품 개발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4.12.02 10:38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은하수’화장품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 결과 지난 7년간 160종에 530여 가지의 화장품들을 내놓았다고 한다.
화장품연구소와 화장품분석연구소의 연구사, 기술자들이 분크림과 살결물, 자외선방지물크림을 비롯하여 북한의 특산인 개성고려인삼을 주원료로 하는 질좋은 화장품들을 개발하였다는 것.
특히, 머리칼의 염색과 세척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염색샴푸와 비듬방지 효과가 높으면서도 상쾌하고 시원한 감을 주는 샴푸 등 공장에서 생산한 머리칼용 화장품들은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재료들의 배합비율과 기능에 따르는 약효성분들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 민족의 체질과 기호에 맞는 기능성화장품들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차향수, 몸향수, 방안향수를 비롯하여 향수들의 종수와 가지수도 훨씬 늘렸다는 것.
신문은 “전국화장품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전시회에 출품된 공장의 제품들은 국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30여 가지의 제품은 유라시아경제동맹의 품질인증도 받았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