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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 비준서 교환...즉시 효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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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5 10:44 조회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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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 비준서 교환...즉시 효력 발생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12.05 10:1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가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되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유리에비치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비준서 교환의정서에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로써 지난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 체결한 북러간 조약은 비준서가 교환된 4일부터 효력이 발생되게 되었다.

또 지난 2000년 2월 9일 체결된 북러 '친선, 선리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쌍무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려세우고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 기틀로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조약에 기반해 북러 관계는 "량국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지역정세를 완화시키며 국제적인 전략적안정을 담보하는 힘있는 안전보장장치로서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다극화된 세계질서 수립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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