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외무상, 루덴코 러 외무 차관 접견...'북러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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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7 10:20 조회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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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외무상, 루덴코 러 외무 차관 접견...'북러협력 강화'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3.16 11:38
![북한을 방문중인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15일 최선희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3/213000_107454_3742.png)
북한을 방문중인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15일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최선희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이 15일 루덴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외무부대표단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 담화를 했으며, 같은 날 김정규 외무성 부상이 루덴코 차관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 부상과 루덴코 차관 사이의 회담에 대해서는 "쌍방은 2024년 6월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과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맞게 쌍무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동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소개했다.
루덴코 차관과 김정규 부상은 지난해 12월 4일 모스크바에서 양국 정부대표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2024.6.19 서명)에 대한 비준서 교환 의정서에 서명하고 비준서를 교환한 양국 정부 대표.
조약 이행 점검과 현안인 우크라이나 휴전과 관련한 러시아측 설명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회담과 담화에는 북측 외무성 일꾼들과 러시아 외무성대표단,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