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함정들, 대한해협서 연합 해상순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05 12:53 조회594회관련링크
본문
“중·러 함정들, 대한해협서 연합 해상순찰” [타스통신]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4.07.05 11:10
중국과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4일부터 대한해협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제4차 아태 지역 연합 해상순찰’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측에서는 태평양함대 소속 호위함 ‘소베르센니’가, 중국 측에서는 구축함 ‘인촨’, 호위함 ‘헝수이’, 보급함 ‘웨이산후’ 등이 참가했다.
해상순찰 기간 양측은 대잠수함 및 방공 훈련, 해상 수색 및 구조 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타스통신]은 “러시아와 중국은 2021년에 첫 연합순찰을 실시했다”면서 “이 연합 순찰은 러시아와 중국 간 해군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해상 감시를 실시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해양경제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미·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간 제주 남방 해상에서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