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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훈련 60% 증가…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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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16:16 조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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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훈련 60% 증가…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시작


기사입력시간 : 2025/03/10 [11:16:00]

문경환 기자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인 ‘2025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이 10일 시작됐다. 

 

▲ 지난해 자유의 방패 연습 장면.  © 리세스 에스피넬 병장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은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과 육·해·공,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연계해 진행한다. 

 

군은 이번 연습에 국군 1만 9천여 명이 투입되며 특히 야외기동훈련은 지난해 10회보다 증가한 16회나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다룬다고 하여 작전계획 2022를 적용하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작전계획 2022에는 북한의 핵공격 징후 탐지, 핵공격 억제 및 방지, 핵공격 시 무력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특히 북한의 핵공격 원점을 선제타격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연습에 무인기(드론) 공격이나 위성항법체계(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등 여러 시나리오도 훈련한다. 

 

특히 육군은 합동 화력 전투 사격을 시작으로 특수타격작전과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작전 등 실전훈련을 펼친다. 

 

다만 군은 지난 6일 발생한 포천 민가 오폭 사건에 따라 실사격훈련을 하지 않으며 대북 감시·정찰과 비상대기 등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기종의 비행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편 OBS 뉴스는 10일 자유의 방패 지휘소훈련이 사실상 9일 오후 2시에 시작됐으며 10일 새벽 2시부터 “북한 도발 원점을 확보해 증원군과 반격하는 1부 절차를 숙달”하는 ‘전장 지배와 격멸’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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