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현지지도...본격 대량생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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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5 11:31 조회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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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현지지도...본격 대량생산 지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11.15 10:5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자폭 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을 현지 지도하면서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 공격형 무인기'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하루 빨리 계렬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갈데 대하여"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자폭 공격형 무인기들이 "지상과 해상의 각이한 타격권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적의 임의의 목표들을 정밀공격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에서는 여러 종의 무인기들이 설정된 서로 다른 타격권 거리의 전술항로를 따라 비행하여 표적을 정밀타격하였으며, 이를 지켜 본 김 위원장은 무인기들의 전술기술적 특성과 제원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 판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무인기들을 군사력의 주요수단으로 리용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군사활동에서 그 사용범위가 부단히 확대되고있으며 생산비용이 적고 생산공정이 단순한 것으로 하여 새로운 령역에서 타격력의 한 구성부분으로 활용하는 것이 용이해지고 있다고,무인기들이 크고작은 분쟁들에서 명백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아마도 전세계의 군부가 다 인정하고있을 것이라고,이것은 오늘날 군사적측면에서 필수적인 요구로 등장한 추이로 된다"고 평가하고는 "이와 같은 객관적 변화는 군사리론과 군사실천, 군사교육의 많은 부분을 갱신해야 할 필요성을 절박하게 제기하고 있으며 우리 국방과학 및 교육부문이 신속한 행동실천과 노력을 배가할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각이한 무인기들을 생산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전법상 측면에서도 새롭고 유망한 전술조법들을 결합 적용할 전망성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김 위원장이 "최근 우리 당은 군사정책적으로 무인무장장비체계들을 작전방안들과 교전원리에 완벽하게 결합시키기 위한 로선을 중시하며 계속 보완하고 있다"며, 관련 장비 발전에 대한 구상과 이를 위한 중대한 전략적 방침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리병철·조용원 당비서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무인항공기술련합체 총경리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