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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월말까지 20개 지방공업공장 모두 착공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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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12:07 조회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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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월말까지 20개 지방공업공장 모두 착공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3.01 12:58
 
개성시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는 조용원 당 비서 [사진-노동신문]
개성시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는 조용원 당 비서 [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2월 28일 하루에만 5곳의 지방공업공장과 1곳의 종합봉사소, 종이공장 건설이 시작되어 올해 목표인 20개 지방공업공장이 모두 착공에 들어갔다.

전날(2.27) 평안남도 북창군, 평안북도 염주군, 황해남도 배천군, 자강도 장강군, 강원도 철원군, 함경북도 길주군 등 6곳에서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이 진행되었으며, 2월 26일까지 황해북도 황주군을 비롯한 9곳에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김덕훈 당 비서가 평안남도 은산군 은산종이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김덕훈 당 비서가 평안남도 은산군 은산종이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노동신문]은 1일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장연군, 부령군, 김정숙군 지방공업공장,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은산종이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6일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이 진행된 평양시 강동군에는 이날 현대적인 새공장 건설이 시작됐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촌 살림집'이 들어선 황해남도 장연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까지 건설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동명 당 비서겸 과학교육부장이 함경북도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최동명 당 비서겸 과학교육부장이 함경북도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평양시 강동군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 [사진-노동신문]

청진시로 흘러가는 수성천의 물줄기가 생겨난 함경북도 부령군과 압록강 유역에 위치한 양강도 김정숙군 등 북변의 두메산골군에도 '자체의 경제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이용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건설되는 새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물질문화생활에 근본적인 개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1일 이웃한 개성시 장풍군에 지방공업공장이 준공된데 이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개풍구역'에 지방공업공장 뿐만 아니라 종합봉사소 건설까지 착공되어 개성시의 번창할 앞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평안남도 은산군에는 '각이한 용도의 질좋은 종이들을 꽝꽝 생산할 수 있는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종이공장'이 건설된다.

착공식에는 조용원·김덕훈·최동명 당 비서와 한광상 당 경공업부장,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각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 각 지역 일꾼들과 군인, 건설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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