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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중단 지시” [CNN]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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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12:16 조회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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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중단 지시” [CNN]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5.03.04 1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military aid)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CNN]이 3일(아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고성이 오간 끝에 파국으로 끝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 직후 내린 조치라고 ‘고위급 국가안보 당국자들’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당국자’는 젤렌스키가 평화회담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트럼프가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그는 “대통령은 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면서 “우리 우방국들도 그 목표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원조가 해결에 기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원조를 중단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워싱턴과 키이우 간 공공연한 적대감이 일주일 넘게 이어진 가운데, 3일의 중단은 트럼프 취임 이후 양국 관계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보여주는 가장 구체적인 신호”이고 “푸틴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반면, 3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협상은 “여전히 아주 아주 멀리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험악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사진 갈무리-트럼프의 X]
[사진 갈무리-트럼프의 X]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올린 뒤 “최악의 발언”이라고 거듭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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