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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지도...'전략·전술적 우세 군사대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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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30 11:09 조회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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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지도...'전략·전술적 우세 군사대책' 결정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5.30 09:30
 

포사격경기 참관, '훈련중시' 거듭 강조...'포병 전력강화에 질적 변화' 치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조선로동당 본부청사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를 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조선로동당 본부청사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를 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조선로동당 본부청사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국가방위력 제고와 우리 무력의 군사정치활동방향과 당면과업들에 대하여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먼저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무력기관안의 각급 정치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공화국무력의 모든 군사정치활동을 철저히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적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며 혁명적 령군체계와 강철같은 규률제도를 보다 굳건히 확립할데 대한 중요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알렸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는 회의석상에서 조용원·리히용 당 비서가 김정은 위원장의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자리에 앉아있다. [사진-노동신문]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는 회의석상에서 조용원·리히용 당 비서가 김정은 위원장의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자리에 앉아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군대내 각급 당위원회가 해당 단위의 정치적 참모부, 최고지도기관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과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였다"며 군내 당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확대회의에서 6명의 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포병국장, 보위국장을 새로 임명하고 일부 정치위원들을 새로 파견하는 조직인선 문제, 그리고 '정치군사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 대상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와 해당한 포치사업' 등이 다뤄졌다고 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국가안전에 관한 정세분석에 기초하여 모든 방면에서의 전략전술적 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들"이 결정되고, "국방과학 및 공업분야의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승인하고 포치하였다"고 덧붙였다.

확대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고 국방성 주요 지휘관들과 각급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 당 중앙위원회 해당부서 간부들이 방청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하고 '포병전력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29일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하고 '포병전력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노동신문]

한편, 김 위원장은 29일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하고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가 철저히 수립되고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대처한 포병전력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포병들을 언제 어떤 정황속에서도 즉시에 명중포탄을 날릴 수 있는 일당백 만능포병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실전환경에 접근된 사격경기를 자주 조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 중시'를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포사격경기 참관에는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하고, 현지에서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군 총참모장,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군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했다.

사격경기에 참가한 각급 포병구분대들은 '훈련제일주의 방침'에 따라 다져온 능란한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과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노동신문]
사격경기에 참가한 각급 포병구분대들은 '훈련제일주의 방침'에 따라 다져온 능란한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과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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