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38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 개막.. “지방발전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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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26 12:15 조회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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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제38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 개막.. “지방발전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5.02.26 08:34
![조선과학기술총연맹 평양시위원회 주최로 제38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이 진행됐다. 사진은 제36차 축전 장면. [사진-노동신문 갈무리]](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2/212869_107071_3237.jpg)
제38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이 조선과학기술총연맹 평양시위원회의 주최로 개막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금속, 화학, 전력, 기계공업분과를 비롯한 25개의 분과로 나뉘어 열리며, 과학기술성과 발표 및 심사, 과학기술성과 전시 및 심사, 연구토론회, 기술강습, 새 기술 및 새 제품 교류봉사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품된 전시품은 평양시의 수백 개 공장, 기업소, 농장들과 성, 중앙기관, 대학, 연구기관들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2024년의 투쟁과정에 이룩한 750여건의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 제안들과 400여종에 5,000여점들.
2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평양시인민위원회 허주선 부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기해 나선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창조정신과 애국적 열의가 날로 승화되는 시기에 제38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이 진행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과학기술력에 의거한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 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축전이 사회주의 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과정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소개 선전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통하여 서로의 창조적 지혜와 협조가 더욱 확대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평양시당위원회 홍철진 비서, 조선과학기술총연맹 평양시위원회 배호철 위원장, 관계부문, 시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