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사진] 북한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다 (2023. 11. 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9 10:03 조회914회

본문

 

[사진] 북한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다


기사입력시간 : 2023/11/28 [10:21:00]

문경환 기자

북한 중앙선거지도위원회가 지난 26일 실시한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우리의 지방선거에 해당한다. 

 

중앙선거지도위에 따르면 투표율은 99.63%로 해외에 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가 0.37%, 기권표가 0.000078%였다고 한다. 

 

북한 선거는 대부분 단독 후보 출마에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 도(직할시) 인민회의 선거의 경우 찬성표 99.91%, 반대표 0.09%가 나왔고 시(구역), 군 인민회의 선거의 경우 찬성표 99.87%, 반대표 0.13%가 나왔다. 

 

이에 따라 2만 7,858명이 대의원에 당선되었다. 

 

중앙선거지도위는 노동자, 농민, 지식인, 일꾼들이 대의원에 당선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선거가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우리 국가 사회제도의 공고성과 우월성, 공화국 정권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을 뚜렷이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지방 인민회의 임기는 4년이다. 

 

 

 

 

 

 

 

 

 

 

 

▲ 주북 러시아대사관 성원들과 해외동포가 투표장을 방문했다.

 

▲ 주북 러시아대사관 성원들과 해외동포가 투표장을 방문했다.

 

▲ 주북 러시아대사관 성원들과 해외동포가 투표장을 방문했다.

 

▲ 주북 러시아대사관 성원들과 해외동포가 투표장을 방문했다.

 

▲ 주북 러시아대사관 성원들과 해외동포가 투표장을 방문했다.

북,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서 일부 반대투표 공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11.28 08:56

  •  
    26일 실시된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최종 투표율은 99.63%로 집계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6일 실시된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최종 투표율은 99.63%로 집계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26일 진행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결과 2만 7,858명의 대의원이 당선되었다.

    북한 중앙선거지도위원회는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63%가 투표 참가(외국체류, 원양작업 사유 불투표 0.37%, 기권 0.000078%) △도(직할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 찬성 99.91%, 반대 0.09%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 찬성 99.87%, 반대 0.13%의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를 발표했다.

    4년전인 지난 2019년 7월 치러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2만7,876명의 노동자, 농민, 지식인과 일꾼들이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과 비교하면 당선 인원은 변동이 없다.

    당시 99.98%의 투표율에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 투표한 결과와 달리 이번에 반대 투표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통일부는 이날 1960년대 북한의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모두 찬성 100%로 되었으며, 반대표가 나왔다는 사례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1956년 11월 20일과 11월 27일자에 각각 99.27%와 99.8%의 찬성 보도가 있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례적으로 반대표가 나왔다는 사실을 보도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북한이 인민주권 강화를 표방하면서 각급 대의원선거법을 개정하고 난 뒤 처음 이루어진 선거"라고 하면서 "대중이 자기 의사를 충분히 표명한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겠지만 실질적 선거권 보장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개정 선거법에 따라 기존 흰색함만 설치됐던 투표실에 이번에는 초록색함(찬성)과 빨간색함(반대)을 설치했으나 '누구도 들어가거나 들여다 볼 수 없다'는 투표소가 아니라 공개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사진이 [노동신문]에 게재된 것으로 보아 사실상 공개투표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북한의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의 기초 및 광역 지방의회선거에 해당한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