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다는 일본에 “안전하면 식수로 써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15 11:50 조회852회

본문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다는 일본에 “안전하면 식수로 써라”

윤승민·신주영 기자입력 2023. 5. 15. 10:14수정 2023. 5. 15. 10:4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을 향해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변 국가에서 ‘안전하지 않다, 위험하다’고 주장하면 안전하다고 우길 게 아니라 스스로 증명하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정부도 그런 (일본의) 억지 주장에 동요해서 (원전)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왜곡 조작해서 국민을 속일 게 아니라 일본에게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며 “안전하다면 최소한 마시지는 않더라도 ‘농업용수든 공업용수든 재활용하는 게 맞다. 그렇게 써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의 합리적인 태도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제(14일) 의원총회에서 많은 국회의원들께서 총의를 모아주셨고, 민주당의 당원·지지자 어려분께서 민주당에 혁신과 개혁을 소망하고 계신다”며 “국민과 당원, 당 구성원의 의지를 존중해서 향후 강력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이재명, 일 '오염수 안전' 주장에 "그럼 식수로 써라"


입력 2023. 5. 15. 15:38수정 2023. 5. 15. 15:42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해서 참으로 말들이 많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처리되면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이런 주장을 일본이 내세우고 있습니다.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식수로 사용하면 됩니다. 주변 국가에서 안전하지 않다, 위험하다고 주장을 하면 안전하다고 우길 게 아니라 진짜 안전함을 스스로 증명하면 될 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