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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네타냐후 각료 “가자지구 핵폭탄 투하도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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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8 09:33 조회9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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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네타냐후 각료 “가자지구 핵폭탄 투하도 한 방법”


  •  한승동 에디터
  •  
  •  승인 2023.11.06 17:25
 

예루살렘 유산 담당장관 "가자에 시민은 없다"

“인질 희생은 전쟁 대가, 그들보다 군인 목숨 더 중요”

‘보안부대’ 추진 극우 밴그비르 국가안보장관 정당 소속

‘인간 동물’ 발언 국방장관, 재무장관도 다르지 않아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인접한 가자지구 국경 상공에 이스라엘군이 쏜 신호탄이 터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인프라 손상으로 이날 가자지역 전역의 통신이 전면 두절됐다. 2023.11.06. AF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인접한 가자지구 국경 상공에 이스라엘군이 쏜 신호탄이 터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인프라 손상으로 이날 가자지역 전역의 통신이 전면 두절됐다. 2023.11.06. AFP 연합뉴스

가자지구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폐허로 만들고 그곳의 230만 팔레스타인인들을 절멸시키는 것도 이스라엘에게 “하나의 선택지”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의 예루살렘 및 유산담당 장관 아미차이 엘리야후가 5일 말했다.

“핵폭탄 투하도 한 가지 방법”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엘리야후 장관은 이날 유대교 정통파 라디오 <콜 베라마>와의 인터뷰 때 “내일 아침 원폭 같은 것들을 가자 전역에 떨어뜨려 완전히 파괴하고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절멸시키기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며 “두 번째 방법은 그들에게 중요한 것, 그들을 겁주는 것, 그들을 저지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그들은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납치해간 인질들의 가족과 지지자들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4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인질 6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2023.11.05. 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납치해간 인질들의 가족과 지지자들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4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인질 6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2023.11.05. 로이터 연합뉴스

“인질보다 군인 목숨이 더 중요”

그는 또 가자에는 약 240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자, “나는 그들의 귀환을 기도하고 바라지만, 전쟁에는 지불해야 할 대가가 따른다”며, “나는 정말 그들의 석방을 바라지만, 왜 인질들의 목숨이 군인들의 목숨, 나중에 살해당하게 될 사람들의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하고 반문했다.

그는 가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도 반대하면서 “우리는 나치에 인도적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다”, “가자에는 (하마스와 무관한) 무고한 시민(민간인) 같은 건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저녁 이스라엘 총영사관 주변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앞에 선 시민이 '미국은 이스라엘군(IDF) 지원을 중단하라-네타냐후는 전범'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2023.10.17. AFP 연합뉴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저녁 이스라엘 총영사관 주변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앞에 선 시민이 '미국은 이스라엘군(IDF) 지원을 중단하라-네타냐후는 전범'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2023.10.17. AFP 연합뉴스

네타냐후 불끄기 말이야말로 “현실과 동떨어진 것”

네타냐후 총리는 엘리야후의 발언이 알려진 뒤 바로 그의 각료(국무)회의 출석을 당분간 정지시키기로 결정해, 국내외적으로 불어닥칠 수 있는 파장을 조기 진압하기 위한 조치를 재빨리 취했다. 네타냐후는 엘리야후의 발언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이스라엘과 군은 비전투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국제법의 높은 기준 아래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도 “이런 인물이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에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국제법의 높은 기준 아래 비전투원에개 피해를 주지 않도록 행동하고 있다는 네타냐후의 말은, 그 말이야말로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그 자신이 잘 알고 있기에 한 말이 아닐까. 엘리야후가 이스라엘 안보와는 무관한 인물이라는 요아브 갈란트의 얘기도 애써 그것을 강조함으로써 네타냐후 내각이 그런 개념없는 극우인사들로 차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하마스와 동일시하고 하마스가 납치해 간 이스라일 쪽 인질들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는 엘리야후와 같은 네타냐후 정권 내 극우인사들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엘리야후, 극우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정당 소속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도 엘리야후 장관이 전시내각 3인 전쟁지도부에도, 안보부처에도 소속된 인물이 아니라고 지적했지만, 엘리야후는 대표적인 극우인사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이끄는 극우정당 오츠마 예후디트(유대의 힘) 소속이다.

이스라엘 경찰 총책임자인 벤그비르 장관은 1990년대 그가 10대일 때 극우적 사고 때문에 군 입대조차 거부당한 인물로, 2020년까지 그의 거실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두 개의 국가로 공존키로 합의한 1993년 오슬로 협정을 파산시킨 1994년의 이슬람 모스크 난입 학살사건의 유대인 주범의 대형 사진을 걸어 놓고 살았다. 그때 무려 29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아랍반대 선동과 테러그룹 지원 혐의로 이스라엘 법정에서 유죄판결까지 받은 사람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회담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 국가 파괴를 목표로 하는 테러 단체인 하마스와의 싸움에서 프랑스는 이스라엘 편에 서 있다"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연합군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2023.10.25. A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회담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 국가 파괴를 목표로 하는 테러 단체인 하마스와의 싸움에서 프랑스는 이스라엘 편에 서 있다"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연합군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2023.10.25. AP 연합뉴스

전쟁 뒤 가자 통제하겠다는 재무장관도 마찬가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또 이날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이 가자전쟁을 끝낸 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제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스모트리치 장관은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한참 전인 지난 3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오니스트 활동가 추모행사장에서 “팔레스타인 정체성 같은 건 없다, 왜냐면 팔레스타인 사람이란 없기 때문”이라면서 “그들(아랍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이스라엘 땅에 대한 있지도 않은 권리를 주장했다. 오직 시오니즘 운동에 대항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2000년이 지나 신이 그의 사람을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왔다”며 “예언이 실현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치 이번 사태를 예감이라도 한 듯하다.

갈란트 국방장관 ‘인간 동물’ 발언도 같은 맥락

하마스가 기습공격을 가한 지 사흘째 되던 10월 9일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가자지구에 대한 모든 물자 반입을 차단하고 완전 봉쇄조치를 취했다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인간이 아니라 ”인간 동물“(human beast)이라고 비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자신들과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자신들의 지배를 받아야 할 ‘2등 국민’으로 보거나 아예 이스라엘 땅에서 완전히 제거돼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이미 1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무자비한 가자지구 공격에 아픔과 연민은커녕 오히려 희열을 느끼는 듯한 고위관료들이 네타냐후 정권에는 예외적인 존재가 아니라 일반적 다수라는 생각을 저들의 발언들은 갖게 한다.

핵탄두 90발 보유 이스라엘의 원폭 투하 발언

원폭 투하 발언도 엘리야후가 처음이 아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모임에서 대화 중에 미국의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에 대해 언급하면서 적을 타도하기 위해서라면 시민(민간인)이 피해를 입는 대규모 공격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엘리야후가 5일 했다는 말 그대로다.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서 참가자가 이마에 나치 문양이 그려진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면을 쓰고 붉은 물감을 흠뻑 바른 양 손을 치켜든 채 행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먼저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궤멸시키겠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23.11.6. 로이터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서 참가자가 이마에 나치 문양이 그려진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면을 쓰고 붉은 물감을 흠뻑 바른 양 손을 치켜든 채 행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먼저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궤멸시키겠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23.11.6. 로이터 연합뉴스

”전형적인 제노사이드“

미국 정치외교 전문연구자인 미마키 세이코 일본 도시샤(동지사)대학 대학원 교수에 따르면 사실상의 핵 보유국인 이스라엘은 지금 90발 정도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마키 교수는 얼마전 지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이 ”전형적인 제노사이드(집단학살)“이라며, 이를 방관하고 있는 유엔과 국제사회에 항의하며 사임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뉴욕 소장 얘기를 하면서, 그가 이번 하마스-이스라엘 전투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이스라엘 정부 고위관리들이 ”전투원과 시민을 구별하지 않고 집단적으로 학살할 의도“를 거리낌 없이 발설하고 있는 것을 지목한 점에 주목했다. 그 전임 뉴욕 소장이 비판한 대상에는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미국 등 힘있는 서방국가들, 인권과 민주주의를 자신들 체제 우월성의 증거물인 양 네세우는 나라들도 포함된다. 이스라엘의 지금 제노사이드는 그들 나라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가혹한 폭력과 억압에 면죄부를 준 결과라는 얘기다.(<아사히신문> 11월 6일)

국제규범 위반 행위 용인한 미국과 서방 책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230만 명을 이집트 시나이로 이동시키는 안을 이스라엘 정보부가 구체적으로 계획했했음을 보여주는 문서가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원폭투하, 전투원과 비전투원이 다를 바 없다는 발언, 싹쓸이와 같은 절멸 발언, 강제이주 등은 그 가능성을 암시하거나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조차 국제규범에선 용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네타냐후의 국제법 준수 발언과는 딴판으로 실제로는 국제규범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오만은 그런 이스라엘을 용인하고 지지해 온 구미, 특히 최대의 군사지원국 미국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

 

 6일 예루살렘 사고현장에서 경비테세를 갖춘 이스라엘 공무원. 2023.12.06. 로이터 연합뉴스
 6일 예루살렘 사고현장에서 경비테세를 갖춘 이스라엘 공무원. 2023.12.06. 로이터 연합뉴스

극우 국가안보장관의 ‘보안부대’ 창설 구상

5일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정부가 공격용(군사용) 반자동 및 자동 소총 2만 4000정, 3400만 달러어치를 콜트 등 미국 총기제작업체에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구무부 관리들과 의회 의원들이 이 무기가 유대인 극우세력이 불법적인 정착지 확장을 강행하면서 이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 다수가 희생당하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내 유대인 정착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총 수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앞서 얘기한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으로, 그는 이스라엘의 1000개 유대인 마을에 ‘보안부대;(security squads)를 만들려 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를 위해 이스라엘 인구의 4%가 넘는 40만 명 이상의 시민(유대인)들이 쉽게 총기 소지 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하는 팔레스타인들과 아랍계 외국인들이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인근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3.10.13. 연합뉴스
국내 거주하는 팔레스타인들과 아랍계 외국인들이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인근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3.10.13. 연합뉴스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확장 가속

이는 이스라엘 극우정권이 추진해 온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확장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극우세력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의 전략적 요충지들을 우선적으로 점령해 정착촌을 건설하는 전략을 실행해 왔다. 이 때문에 그곳에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의 충돌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전략 거점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몰아내는 전략은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강화돼 왔다. 최근 충돌이 더욱 심해지면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지금까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한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 수가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사망자 수에 육박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요르단강 서안에는 원래 11만여 명의 유대인들이 섞여 살았으나, 끊임없는 점령과 이주, 정착을 통해 이 수는 거의 50만 명으로 늘어났다.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내 유대인 정착활동은 불법이다. 유대인 극우세력은 그들과 원주민들과의 충돌을 진압하고, 새로 정착한 땅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장벽들로 27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는 마을들을 에워싸 그들을 우리 안에 갇힌 처지로 만들었다. 그럴수록 충돌은 격화될 수밖에 없다.

최종목적은 병합, 이를 지지하는 미국

벤그비르 등 극우 인사들이 ’보안부대‘를 만들고 무기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가혹한 억압정책을 펴는 것은 그 악순환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스라엘 극우세력은 종국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구를 이스라엘에 완전히 합병, 복속시키려 하고 있다.

미국은 그런 이스라엘 극우세력 정책을 지지하며 지원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정기적으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고 막대한 재정 지원도 하고 있다. 지금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군이 퍼붓고 있는 포탄도 대부분 미국이 제공한 것이다. 바이든 정부는 민주당 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 가고 있음에도 140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추가 지원금에 대한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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