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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0대 최우수기업 상원세멘트, “생산자들의 책임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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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8 09:49 조회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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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0대 최우수기업 상원세멘트, “생산자들의 책임감 높여”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3.11.07 10:28
 
북한에서 모범적인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모범적인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경영관리에서 모범적인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평양시 상원군).

재일 [조선신보]가 7일 이 연합기업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연합기업소는 “개건 확장된 분쇄공정을 정상 운영하여 지난해 10월에 최고생산년도 실적을 기록하고 세멘트 t당 생산원가를 낮추면서 그 전해에 비해 1.4배로 높아진 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넘쳐 수행하였다”는 것.

올해도 일 최고생산실적을 연이어 갱신하며 최고생산년도 수준을 또다시 돌파하기 위한 목표점령에로 총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최근년간 전례 없는 생산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생산자대중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성을 보다 높이도록 한 것”.

즉, 다른 단위들과 마찬가지로 연합기업소의 실정도 생산조건이 어려운 조건에서 세멘트의 질을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자면 생산자대중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책임성을 보다 높여야 했다.

이를 위해 연합기업소에서는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과 현장의 노동자들 그리고 호상 인접한 운영단위들과 교대들 사이의 협동, △기술자들과 노동자들 사이의 창조적 협조강화, △모두가 맡은 일에서 책임성을 높이도록 교양사업의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의 진행, △직장, 작업반, 교대들에서 지난 시기 세워져있던 2중, 3중의 순회점검체계를 4중, 5중으로의 강화, △설비수리를 담당한 단위들에서의 매일 두세 차례씩 설비점검 진행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에 불비한 개소들을 찾아 대책하기 위한 사업체계가 보다 정연해졌으며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대하는 생산자들의 관점이 새로워졌고, 그 결과 세멘트생산에서 종래없는 성과가 이룩되었다고 한다.

신문은 “지금 이곳 연합기업소의 일꾼들과 노동자들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세멘트생산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면서 보다 높은 생산목표 달성에로 달음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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