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발명 및 정보기술 제품들은 모두 2,800여건.

통신은 이들 제품들이 “전국의 대학생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기 위해 학습과 탐구를 맹렬히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제품들이라고 소개했다.

개막모임이 24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혁명인재육성사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며 대학생들을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모든 대학생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도가 청년세대의 두뇌와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실천능력을 지닌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날 개막모임에는 당중앙위원회 리두성 부장, 교육위원회 김승두 위원장,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꾼들, 대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