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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김덕훈·최선희, 中 새 지도부에 '조중친선 발전'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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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5 10:16 조회8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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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김덕훈·최선희, 中 새 지도부에 '조중친선 발전' 축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3.14 10:06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와 내각 책임자들이 최근 새로 선출된 중국 새 지도부의 상대방들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친선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을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전날 폐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전인대)의 제14기 제1차회의와 인민정치협상회의 결과 새로 선출된 자오러지(趙樂際)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지명으로 임명된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리창 총리의 지명으로 임명된 친강(秦剛)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에게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이 각각 선출·임명 당일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최룡해 위원장은 중국의 국회의장격인 자오러지 위원장에게 지난 10일 축전을 보내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동해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훈 총리는 11일 리강 총리에게 보낸 축전에서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며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친강 외교부장에게 12일 축전을 보내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자기 특유의 생명력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며 두 나라 외교부문들사이의 전략전술적 협조를 가일층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일 전인대에서 만장일치로 3연임 국가주석에 선출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당일 축전을 보내 양국간 친선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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