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개막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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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0 12:36 조회7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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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개막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3.03.19 10:31
북한에서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이 개막되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8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태양절(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전에서는 축구, 농구, 배구, 역기(역도), 체조, 태권도 등 30여개 종목의 54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17일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김일국 체육상은 개막사를 통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두리(주위)에 일심단결하여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 있는 시기에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을 개막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체육상은 “모든 선수, 감독들이 경기마다에서 다양한 경기전법과 전술들을 능숙히 활용하고 평시에 연마한 체육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 품성, 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높이 발휘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달성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김 체육상이 전국체육축전 개막을 선언하자, 이어 축전상징 깃발이 게양되었다.
선수들의 분열행진에 이어 태권도시범 출연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 관계일꾼들, 체육인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고 사이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