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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려·조선시대 대표적인 절 건축물 석왕사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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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17 14:35 조회2,6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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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려·조선시대 대표적인 절 건축물 석왕사 복원
2019년 12월 16일 (월) 22:47:23이계환 기자 khlee@tongilnews.com

북한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름난 역사유적인 석왕사가 복원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석왕사는 고려 말기인 1386년에 처음 세우고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수많은 건물들을 건설하여 큰 규모로 확장된 불교사원.

석왕사는 중심건물인 대웅전과 호지문, 조계문, 불이문, 설성동루, 룡비루, 인지료, 심검당, 비각 등의 많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지난 한국전쟁 시기 미국의 폭격으로 거의 전부가 불타 없어지고 호지문, 불이문, 조계문, 설성동루 등이 남아있었다.

  
▲ 복원된 석왕사 부속건물들의 일부. [사진-조선신보]

그런데 이번에 대웅전과 심검당, 응진전, 수군당, 룡비루, 인지료(어실각), 산신각, 비각을 비롯한 8개 대상이 역사주의 원칙에 맞게 개건 및 복원된 것.

신문은 “실례로 대웅전은 앞면 5간(18.6m), 옆면 3간(11.1m)에 바깥 9포, 안 11포의 겹처마 합각지붕 건물이었던 것을 옛 모습 그대로 되살렸다”고 알렸다.

한편, 신문은 석왕사는 조선의 절 건축 유산 가운데서 부속건물의 수에서나 그 규모와 부지면적에 있어서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가장 크고 웅장 화려한 절이며, 또한 고려시기와 조선시기의 절 건축술을 대표하는 건물들을 다 가지고 있는 절로서 조선의 절 건축사 연구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는 귀중한 민족유산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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