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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올해도 북한 '식량 부족 국가'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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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6 09:32 조회3,7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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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올해도 북한 '식량 부족 국가' 재지정

송고시간2020-03-06 08:50

유엔 식량농업기구 3월 보고서
유엔 식량농업기구 3월 보고서

[FAO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올해도 북한을 식량 부족 국가로 재지정했다.

FAO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1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2018년, 2019년과 마찬가지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4개국 가운데 하나로 분류했다.

식량 부족 44개국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가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는 북한을 포함해 8곳,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는 2곳이었다.

보고서는 FAO가 지난해 4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긴급 식량 안보 평가를 한 결과, 북한 주민의 40%에 달하는 1천10만 명의 식량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명시했다.

이들은 매우 낮은 수준의 식품 소비와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었고, 북한 당국이 수입하거나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지원으로 메꿔야 할 식량 부족분은 약 158만5천에 이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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