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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증가세 가팔라져.."하루 163명 추가 확진"(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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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6 14:29 조회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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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증가세 가팔라져.."하루 163명 추가 확진"

유철종 입력 2020.03.25 19:01
"전체 확진자 658명, 모스크바만 410명"..주로 유럽 유입 감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져 하루 160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 본부장인 타티야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하루 동안 20개 지역에서 16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전체 발병자가 65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구급요원.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월 말 러시아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증가치로는 최대 규모다. 일별 추가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가장 많은 120명이 추가로 발병했으며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보고됐다.

모스크바의 전체 확진자는 41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최근 2주 동안 전염병 다발 국가를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감염전문병원에 입원·격리됐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검사를 받고 의학적 관찰 상태에 들어갔다.

골리코바 부총리는 이날 현재 러시아 전역에서 11만2천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지금까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국립 바이러스·바이오기술 연구센터 '벡토르'까지 검체를 보내던 3단계 진단 절차를 모스크바 등 지역에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간소화하면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에서는 지금까지 29명이 코로나19에서 완치돼 퇴원했으며 공식 사망자는 아직 없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염병의 새로운 핵심 발원지가 된 유럽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러시아인이 감염되고, 이들이 가까운 가족과 친인척을 전염시키면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이에 대응해 현지 보건당국은 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계속해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의회는 보건당국이 지시한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해 2명 이상 사망자를 낸 사람은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을 31일 심의할 예정이다.

현지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은 지난 19일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의회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고의로 유포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입법도 추진할 예정이다.

러시아 경찰과 시민.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러시아 코로나19 확진 495명..푸틴, 환자입원 병원 방문(종합)

유철종 입력 2020.03.25 02:18 수정 2020.03.25 02:49
의회,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 최대 7년형 검토
러시아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모습. [리아노브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4일(현지시간) 기준 전날보다 57명 늘어 495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모두 14개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가 가장 많은 28명,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모스크바의 전체 확진자는 290명으로 증가했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자는 모두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다발 국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모두 격리시설에 입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거주지에서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러시아에선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공식 사망자는 없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염병의 새로운 핵심 발원지가 된 유럽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러시아인이 감염되고, 이들이 가까운 가족과 친인척을 전염시키면서 증가 추세다.

러시아 의회는 이날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 보건당국이 지시한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해 2명 이상 사망자를 내면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을 31일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은 지난 19일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자국민에 의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금까지 유럽국가와 미국, 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다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게만 적용하던 2주간의 의무적 자가격리 조치를 모든 입국자에게로 확대한 것이다.

(타스=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 중인 모스크바 남쪽 병원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이 노란색 방호복을 입고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각 지자체에 나이트클럽 등의 위락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관 등을 잠정 폐쇄하도록 지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주재한 뒤 모스크바시 남쪽의 코무나르카 지역에 있는 감염전문병원을 방문했다.

이 병원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가 입원 치료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호복을 입고 병원 시설을 둘러본 뒤 수석의사와 면담했다.

수석의사 데니스 프로첸코는 면담에서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중국이나 한국에서처럼 단기간에 감소 추세로 돌아설 수도 있고 이탈리아처럼 급격히 확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탈리아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주요 20개국(G20) 정상간 화상 회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you@yna.co.kr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306명으로 늘어.."53명 추가 발병"

유철종 입력 2020.03.21 23:21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일(현지시간) 306명으로 늘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전국 18개 지역에서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253명에서 306명으로 증가했다.

수도 모스크바에선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전체 발병자가 137명이 됐다.

대책본부는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다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모든 발병자는 격리시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또 지난 하루 동안 4명이 완치돼 퇴원하면서 전체 완치자가 16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20일 현재 3만6천540명이 코로나19와 관련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염병의 새로운 핵심 발원지가 된 유럽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러시아인들이 감염되고 가까운 가족과 친인척들을 전염시키면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발생 지역도 당초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 머물다 점차 시베리아, 극동 지역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 구급 요원들.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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