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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정부, 긴급 NSC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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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16 17:18 조회3,1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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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정부, 긴급 NSC 소집

등록 :2020-06-16 15:49수정 :2020-06-16 17:08

 

건물 1층 하단에 폭약 설치해 폭파…NSC서 대응책 논의할듯
13일 김여정 담화서 “비참한 광경 볼 것” 예고한지 사흘만에
16일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3보] 정부, 긴급 NSC 소집…개성 공동사무소 폭파 대응책 논의

 

정부는 16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북쪽의 개성 공동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보] 북,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건물 무너져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 통일부는 16일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개성 공동사무소 건물 1층 하단에 폭약을 설치해 폭파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공동사무소 건물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져내리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보] 개성공단서 ‘연기’…북 폭파 가능성 “통일부서 공식 발표”

 

16일 오후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보인다는 제보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확인 중”이라며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발표는 통일부가 하기로 했다. 통일부 공식발표를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할 것이며 연속 이미 시사한 여러가지 조치들도 따라세우자고 한다”(6월5일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면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철폐를 예고한 바 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2018년 9월14일 개성공단 안에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남북은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성 연락사무소 운영 잠정 중단에 합의하고, 서울-평양 통화로만 소통 창구 기능을 유지해왔다. 개성/사진공동취재단
2018년 9월14일 개성공단 안에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남북은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성 연락사무소 운영 잠정 중단에 합의하고, 서울-평양 통화로만 소통 창구 기능을 유지해왔다. 개성/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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