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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한에 100만 달러 상당 결핵 치료제 지원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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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7 09:09 조회2,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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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한에 100만 달러 상당 결핵 치료제 지원 (VOA)
2020년 07월 24일 (금) 10:41:45이계환 기자  khlee@tongilnews.com

인도가 북한에 1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평양주재 인도대사관은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도 정부가 북한의 의료물자 부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항결핵제 형태로 10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도대사관은 이번 지원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결핵 퇴치 프로그램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는 유엔의 대북 제재와는 무관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VOA는 “인도의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으로 국경을 봉쇄한 북한이 일부 결핵 치료제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는 우려 속에 이뤄졌다”고 짚었다.

한편, 1973년 북한과 수교를 시작한 인도는 지난 1996년 이후 꾸준히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도 WHO를 통해 100만 달러 상당의 결핵 약제를 전달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서는 100만 달러에 달하는 밀을 지원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004년 인도에 쓰나미가 강타했을 때, 재해 복구비로 3만 달러를 인도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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