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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7~8일 한국 방문 취소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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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5 09:40 조회1,9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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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7~8일 한국 방문 취소
2020년 10월 04일 (일) 11:34:29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6일 일본 방문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일.호주.인도가 참여하는 중국 견제 목적의 4개국 전략협의체 참석을 위해서다. 

일본 방문 이후 예정됐던 한국(10.7~8)과 몽골 방문은 취소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10월 중에 다시 아시아를 여행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방문 관련 일정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한국 외교부도 4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우리 정부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폼페오 장관의 방한이 연기된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며, 조속한 시일 내 다시 폼페오 장관의 방한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확인했다.

‘불가피한 사정’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있어 보인다.

외교부는 “우리는 폼페오 미 국무장관의 방한이 연기된 것과 관련하여 미측으로부터 사전 설명을 받았으며, 그간 한미간 외교 경로(외교부-주한미대사관, 국무부-주미한국대사관)를 통해 긴밀히 소통해왔다”고 알렸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다음달 7~8일 방한
2020년 09월 30일 (수) 09:08:49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달 7~8일 한국을 방문한다. 다음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호주.인도 4개국 전략협의체(Quad) 회의 직후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다음달 8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을 가진다. 대면방식으로는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글로벌 문제 등이다.

한.미 간 주요 현안은 교착상태인 방위비분담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미군기지 반환 등이다. 미국 측의 주요 관심사는 방위비분담협상 외에 중국 견제 관련 한국의 참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북 협상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다. 방한 시점도 북한 측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10) 직전이다. 그가 서울에 있는 동안 어떤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최근 한미간 각 급에서의 긴밀한 전략적 소통에 더하여, 폼페오 장관의 이번 방한은 한반도·지역·글로벌 문제에 관한 양국의 공조를 더욱 심화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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