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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원도 수해복구현장 찾아..김여정 수행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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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5 09:41 조회1,6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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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원도 수해복구현장 찾아..김여정 수행
"유례없이 힘든 해...최고 수확연도 못지 않은 알곡 소출 기대"
2020년 10월 02일 (금) 08:15:35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피해복구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하나하나 점검하고는 올해 유례없이 힘든 해였지만 최고 수확연도에 못지 않은 알곡소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동행해 두달여만에 모습을 공개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피해복구현장을 찾아 살림집과 농경지를 비롯해 각 부문별 피해규모와 복구상황을 하나하나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피해지역들에 번듯한 새 집들이 일떠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최고 수확연도에 못지 않은 알곡소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올해는 정말 유례없이 힘든 해이지만 투쟁하는 보람도 특별히 큰 위대한 승리의 해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제7기 제16차 당 정치국회의(8월 13일)에서 당 창건 75주년이 되는 10월 10일까지 '큰물'(홍수)피해복구를 기본적으로 끝내자고 한 결정서 등을 채택한 일을 언급하고는, 군인건설자들이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자연재해가 휩쓴 고장에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왔다"고 치하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김화군에서 읍지구 소층 살림집과 리지역 단층 살림집을 합쳐 약 1,000세대의 신축 공사가 88%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중순 피해복구를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이어 성과를 낸 '인민군' 군인들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피해복구건설 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복구지역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것은 살림집 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한 것"이라고 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 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이 부여되고 주변환경과의 예술적 조화성,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되게 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캡쳐사진-노동신문]
  
▲ [캡쳐사진-노동신문]
  
▲ [캡쳐사진-노동신문]
  
▲ [캡쳐사진-노동신문]
  
▲ [캡쳐사진-노동신문]

특히 건재공업부문에서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건설장비들과 기·공구들을 적극 생산하여 건설부문의 기계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지방건재의 다양성을 조성할 것, 그리고 읍지구 주변 산에 나무를 더 많이 심고 살림집에는 지피식물을 심어 자연생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위원장,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동행하고 현지에서 김화군 당 부위원장과 인민무력성 부상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영접했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베이지색 코트 차림으로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지난 7월 말 전국노병대회 이후 두달 만에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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