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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13일부터 미국 방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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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5 15:22 조회2,0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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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13일부터 미국 방문 중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0.10.15 11:03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3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미국 정부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기간 중 서훈 실장은 14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했다.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알렸다.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 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실장이 취임한후 첫 미국 방문이며,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대면협의도 처음이다. 
 
서훈 실장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 실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각각 국가정보원장, 중앙정보국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더불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데탕트를 주도했던 당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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