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 11.12.(목) 17:00, 제2차 회의에서 특위 운영계획 의결, 본격 활동 시작

◈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강화, 남북교류협력 확산 분위기 조성 등

부산시의회「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 김광모 의원)는 지난 12일(목) 제2차 회의에서 특위 운영 계획을 의결했다.

국제정세 변화 및 코로나 19에 따른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을 극복하고, 향후 남북관계의 변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이하 남북특위)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강화, 부산형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남북교류협력 확산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시민참여 운동 전개’를 운영 방향으로 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하였다.

세부 계획으로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조례 제‧개정 및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제도적 기반 조성을 강화하고 ▲보건 ‧ 의료 ‧ 체육 분야 교류 협력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유라시아철도 추진 및 경제협력을 위한 토론회 ‧ 포럼 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토론회‧포럼 등을 개최하여 비대면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모 특위 위원장은 “미 대선이후 향후 남북‧북미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가게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선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해 나가면서 남북의 진정한 번영과 발전이 평화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