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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내년 6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한국유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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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7 10:51 조회2,2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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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내년 6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한국유치 환영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0.12.06 22:35
 

통일부는 6일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장관회의를 한국이 유치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철도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발표해 "2021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환영"하며,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남북 철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9차 OSJD 장관회의는 내년 6월 15일~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개최장소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난 1일~4일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OSJD실무회의체에서 회원국 등의 지지를 얻어 한국을 내년 장관회의 개최국으로 결정했다.

1956년 창설된 OSJD는 동북아시아에서 동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이다. 

현재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횡단 철도가 지나가는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등 29개 국가가 정회원국으로 참여하고 도이치반(독일), SNCF(프랑스) 등 6개 옵저버 회사, 회원국 및 비회원국 철도운송회사를 비롯해 32개 제휴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2018년 6월 키르키스스탄에서 열린 제46차 OSJD장관회의에서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29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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