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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1일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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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24 14:24 조회1,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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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1일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2발 발사”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1.03.24 09:11
 

북한이 지난 21일 단거리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는 24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주말 여러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18일 진행된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맞서 지난 15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앞으로 4년간 발편잠을 자고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취한 조치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북한이 쏜 발사체는 유엔 안보리 결의가 금지하는 범위 바깥에 있다고 밝혔다.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위당국자’는 바이든 미국 정부가 대북정책 검토 막바지 단계에 와 있으며, 다음 주에 한국과 일본 국가안보보좌관들과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쐈으며,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 야포 또는 순항 미사일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핵심적 차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보기에 중대한 위반행위가 아니고 북한과의 외교 추구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24일 오전 한국측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21일 아침 서해 지역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면서 “제원은 분석 중”이라고 확인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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