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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올림픽위원회 평양서 총회…도쿄올림픽 관련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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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26 11:33 조회2,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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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올림픽위원회 평양서 총회…도쿄올림픽 관련 언급 없어

송고시간2021-03-26 10:58

"지난해 국제체육기구들과 협조 강화됐다" 자평

코로나 속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수용 여부 이달 중 결정
코로나 속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수용 여부 이달 중 결정

[제공](도쿄 교도=연합뉴스) 하시모토 세이코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위원장)이 3일 열린 올림픽 5자 대표 화상회의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C)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2020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가운데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평양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25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선올림픽위원회 2020년 사업총화와 2021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올해 전문체육 기술발전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지만, 도쿄올림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보고자인 김일국 조선올림픽위원장 겸 체육상과 토론자들이 지난해 성과로 "국제체육기구들과의 협조도 강화됐다"고 언급한 만큼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국제경기들에서 메달획득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가의 영예를 더욱 빛내나가며 온 나라에 체육열기를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 건설을 추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도쿄올림픽 참가를 결정했을지 주목된다.

총회에는 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 체육 및 연관 부문 간부들이 참석했다.

북한은 아직 도쿄올림픽 참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쿄올림픽 참가 문제에 관한 동향을 잘 살피고 온갖 기회를 활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北 2021올림픽위 총회 개최..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 논의 주목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3.26 12:21
 

2020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으로 성화 봉송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2021년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25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통일뉴스 자료사진]

통신에 따르면,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북한 올림픽위원회 2020년 사업총화와 2021년 사업방향에 대하여 토의했으며, 계속해서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해 전문체육기술을 발전시키고 체육종목기술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이 이룩되었으며 국제체육기구들과의 협조도 강화된데 대하여” 언급했다.

그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국제경기들에서 메달획득수를 지속적으로 늘여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영예를 더욱 빛내어나가며 온 나라에 체육열기를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전문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조직 진행하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되었다”면서, 올림픽위원회 위원들, 체육부문, 연관부문 일꾼들이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지 않는 북한이 이날 총회에서 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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